경제지표란 말 그대로 경제 상황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주식시장에서는 주가나 거래량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있지만 이러한 모든 정보들을 종합해서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자료라고 보시면 됩니다. 대표적인 경제지표로는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 환율, 금리, 유가, 금값 등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도 이처럼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 무슨 차이인가요?
코스피(KOSPI) = 국내 종합주가지수 /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변동을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을 비교하여 작성한 지표 입니다. 즉,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되며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 비교척도, 경제상황 예측지표로도 이용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코스닥(KOSDAQ) = 전자거래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한국의 장외 주식거래시장이며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본떠 만든 이름입니다. 주로 IT기업이나 벤처기업 위주로 상장되어있으며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환율이란 무엇인가요?
원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비율로써 외국돈 1단위당 원화가격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라면 현재 100달러짜리 물건을 사기 위해서는 10만원이 필요하다는 뜻이죠. 따라서 환율이 상승하면 원화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원화가치가 상승하게 됩니다.
금값 이란 무엇인가요?
금 시세라고도 하며 금 자체의 가격을 말합니다. 금은 귀금속으로써 화폐 대신 거래되기도 하고 산업용 재료로도 많이 쓰이기 때문에 수요가 많아 국제시세가 형성되어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0년 5월 6일 기준 트로이온스 당 1731.8달러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유가 란 무엇인가요?
석유류의 가격을 말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 간의 원유생산량 조절을 통해서 가격이 결정됩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발생시 급등하며 산유국간 감산합의 실패 시 급락하기도 합니다.
GNI 와 GDP 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GNI 는 1인당 국민소득과 비슷한 개념이에요. 하지만 좀더 포괄적인 개념이랍니다. 예를 들면 어떤 나라는 농업국가이고 다른 나라는 공업국가라고 가정하면, 같은 기간동안 농사를 지어서 번 돈과 공장을 돌려서 번 돈을 합쳤을 때 결국엔 둘다 수입이기 때문에 서로 같다고 보는거죠.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는 GNI 가 아니라 GDP 를 이용한답니다.
GDP 보다 GNI 가 더 좋은 지표 아닌가요?
물론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일단 세계화 시대이다보니 모든 나라와의 무역거래가 활발해지고 있고, 따라서 교역조건이 동일하다면 실질구매력 측면에서 보았을때 오히려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경제 입장에서는 대외교역규모가 큰 GDP 수치가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IMF에서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를 “선진국일수록 자국 내에서의 수요만으로는 성장률을 높이기 어렵기 때문에 해외시장 의존도가 높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국제기구 등에 서 제시하는 주요 경제지표로는 뭐가 있나요?
OECD 에서 제공하는 OECD Economic Outlook 이라는 보고서가 대표적이구요, 미국 중앙은행 FRB 에서는 BOKRESULT 라는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관에서 매년 여러가지 주제들을 가지고 각종 경제지표 및 전망보고서를 발행하고 있으니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인사이트를 키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